[김대호의 경제읽기] 쌍용차, 급한 불 끄나…마힌드라서 400억 수혈<br /><br /><br />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서 400억 원의 특별 자금을 조달받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자금으로 쌍용차가 위기를 벗어나는데 충분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에서 순매도한 주식이 1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이야기, 김대호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적자 누적에 따른 위기에 빠졌던 쌍용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서 400억원의 긴급자금을 수혈받게 됐습니다. 쌍용차는 이번 자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철수설 등의 시장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던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자동차 업계에서는 40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도 쌍용차가 안심하기 이르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. 오는 7월에 갚아야 할 산업은행 대출금 900억도 있다던데 향후 생존을 위해 쌍용차에 시급한 대책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OPEC과 주요 산유국 연대체 OPEC+가 감산 합의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.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하루 97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한 건데요. 이번 합의에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시나요?<br /><br /> OPEC+가 합의한 감산량이 국제 원유 시장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는데 충분할까요? 향후 국제 유가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?<br /><br /> 이번 달 1일부터 10일 사이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8.6% 급감했습니다. 구체적으로 품목별 감소량이 어느 정도였나요? 코로나19 여파가 수출시장에도 본격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한데 2분기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13조원 넘게 판 것으로 나타나 월간 순매도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이 가운데 채권과 삼성전자 주식은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흐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? 주가 상승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주식 종목 중 86%는 주가가 하락했지만 상장사 100곳 중 28곳은 주가가 배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합니다. 일부 상장사들은 오히려 수혜를 보며 주식 재산이 1조원 이상 불어났다죠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